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급식 종사자의 급여지출 재원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89%가 급식비 20%내에서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급식 종사자의 급여지출 재원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89%가 급식비 20%내에서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결국 아동에게 제공되는 순수 식재료 비용의 감소에 따른 급식 질을 저하시킬 수 있고, 출석 아동 수에 따라 급식 종사자의 급여액이 변동되는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대표단은 28일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을 만나 이러한 운영상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센터에 지원되고 있는 돌봄 도우미의 근무형태에 준하는 급여체계를 급식종사자들에게 적용하기 위한 예산지원을 요구했다고 전해왔다.
이들은 또 이러한 운영상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센터에 지원되고 있는 돌봄 도우미의 근무형태에 준하는 급여체계를 급식종사자들에게 적용하기 위한 예산지원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박옥분(더민주,수원2)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 급식종사자들의 고용 안정화 지원 사업에 대한 제안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대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급식종사자 처우는 아동 급식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급식종사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차원에서 심도있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하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고충을 함께 했다고 전해왔다.
저작권자 © 코리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