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만의 참신한 예술교육 기대
부천 만의 참신한 예술교육 기대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0.06.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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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부천 특색 문화예술교육 7곳 선정

코로나19 등 온라인 화상 심사, 다음해까지 지원
부천 특성화 문화예술지원사업 온라인 화상심사 장면
부천 특성화 문화예술지원사업 온라인 화상심사 장면

부천문화재단은 부천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7개 단체를 선정하고,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재단은 이들에게 총 3,000만원 규모의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크 워크숍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부천만의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과정을 연구개발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추진됐다.

특히 올해 사업은 1년 단위로 지원했던 이전 사업과 달리 2년에 걸쳐 단계별로 추진한다. 이번 해에 문화예술교육 연구개발을 중점 지원하고 실행가능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실행할 프로그램을 선정한 뒤 다음 해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과정은 코로나19에 대비해 6월 초 온라인 화상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에 참여한 플러스마이너스1도씨 유다원 공동대표는 처음 참여해 본 비대면 화상심사가 낯설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변화할 부천만의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이 기대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손끝으로 치유하는 우울증과 치매예방 프로젝트’

한편 재단은 2017년과 2018년 각각 4곳, 3곳을 선정하고 도자, 옻칠, 섬유공예, 음악, 만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앞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지속 발굴해 부천형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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