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금호건설, 쇠뿔마을 희망지 사업 업무 협약
인천 동구-금호건설, 쇠뿔마을 희망지 사업 업무 협약
  • 김형자 기자
  • 승인 2018.12.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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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인천 동구쇠뿔마을 희망지 사업 업무 협약
인천 동구쇠뿔마을 희망지 사업 업무 협약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4일, 금창동 쇠뿔마을 희망지 사업과 관련해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금호건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금호건설 양성용 본부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인천시 더불어 마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금창동 일원의 쇠뿔마을 희망지 사업 내 마을 공동이용시설 조성에 관한 실무협의체 구성 및 인천시 도시재생 공모사업 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마을공동이용시설 부지는 구에서 제공하고, 금호건설에서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지 내에 1층, 50㎡의 규모로 건축 후 기부 채납하는 것으로,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마을공동이용시설의 세부용도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동작업장, 주민동아리방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로 사용할 계획이다.

인천 동구 관계자는“이날 업무협약으로 쇠뿔마을 희망지 사업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차질 없는 사업 수행으로 내년도 더불어 마을 시범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쇠뿔마을 사랑방 개소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주축이 돼 마을신문 발간, 주민모임운영 등 주민역량강화 활동과 함께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성공적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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