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국회의원, 학교보건법 등 대표발의 30건 본회의 통과
설훈 국회의원, 학교보건법 등 대표발의 30건 본회의 통과
  • 임광안 기자
  • 승인 2018.12.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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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의무 비치 학교보건법 통과...설훈 의원“청소년의 인권을 위해 노력할 것”
설훈 국회의원
설훈 국회의원

부천을 위한 지역 예산 93억 4천만원 및 부천 원미을 관내 학교 교육시설개선사업 관련 예산 약 245억원 확보

설훈 의원“앞으로도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부천 원미을)이 발의한 학교보건법 등 30건의 일부 개정법률안이 정기국회 동안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29일 본회를 통과한 학교보건법은 생리대 등 학생의 신체발달 과정에 필수적인 용품을 학교의 장이 의무적으로 구비하도록 했다.

설훈 국회의원은 “신발 깔창 생리대 사건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며 “생리대 등 학생의 신체발달 과정에 필수적인 용품을 학교의 장이 반드시 구비하여 비치하도록 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소년들이 성정해나가는 과정에서 존엄성과 인권에 상처 입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정부가 수립하는 기본계획의 체계성과 실효성, 그리고 법적 안정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하는 내용의 인성교육진흥법을 비롯한 기본계획 법안들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지 제도 마련을 위한 농지법 등 국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안 29건이 정기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편 설훈 국회의원은 2019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부천시를 위한 지역 예산 93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설훈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웹툰융합센터 건립 30억원, △부천상동시장 공영주차장조성 23억원, △경도인지장애 고감도 바이오진단 기기 및 통합 플랫폼 구축 18억원, △굴포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15억 5천만원, △부천시 노후하수관로 정비 5억원, △부천세계비보이대회 1억 2천만원, △경기도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 7천만원이 2019년 예산에 편성됐다.

또한 부천 원미을 관내 학교 교육시설개선사업 관련해서 △상원고 다목적체육관 건립 18억 2300만원, △중흥초 다목적체육관 증축 21억 4000만원 등 유·초·중·고 52곳, 193건 약 245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설훈 국회의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30건의 민생 법안을 통과시키고 부천시 지역 발전 예산 93억 4천만원과 약 245억원의 학교 교육시설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하였다”며“앞으로도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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