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발 확진자 279명 전광훈 구속 촉구 '부글부글'
사랑제일교회 발 확진자 279명 전광훈 구속 촉구 '부글부글'
  • 윤수진 기자
  • 승인 2020.08.16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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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3명 확진자 부천시장 전광훈 구속 촉구
부천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C)코리아일보
부천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C)코리아일보

사랑 제일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달구고 있다.

이는 신천지 발 확진 속도 보다 25%나 빨라 대통령까지 나서 불법행위 엄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자체서도 마찬가지다.

부천시 장덕천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부천에도 3명이 나왔다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구속하라 목소릴 높였다.

장덕천 부천시장 ((C)코리아일보
장덕천 부천시장 ((C)코리아일보

 

장시장은 "신천지보다 심각하다"며 "전광훈을 구속해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그러면서 장시장은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16일 12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279명이다. 검사자 대비 양성률이 25%가량이라고 한다. 이는 신천지의 확진율을 넘는 수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모두에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전체 교인이 4,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1/4정도만 검사받았다고 한다. 명백하게 정부와 지자체의 역학조사방해 즉 방역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라 비판했다.

이어, 서울 사랑제일교회 전광훈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이후인 오후 3시 10분 집회에 참석했다. 명백한 범죄행위다. 정부와 서울에서 전광훈을 고발한 상태다.

전광훈보다 더 경한 방역 방해 행위자도 구속된 사례가 있다며 전광훈은 구속돼야 한다고 장시장은 강조했다.

한편, 전광훈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가 불법한 집회나 시위에 참석하면 안된다는 것을 조건으로 보석으로 석방됐다.

이를 두고도 장시장은 보석조건을 위반한 경우이므로 보석을 취소하고 구속해야 한다.

검사의 청구 또는 법원이 직권으로 보석을 취소할 수 있다며 전목사 구속을 촉구했다.

시민들도 전광훈구속을 해야한다며 왜 법원이 보석허가를 내줘 무고한 시민이 소위 마스크탈출을 못하고 코로나19 위기에 처해야 하냐며 교회전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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