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천 57만 6천가구·올해부터 순차 공급
경기남부·인천 57만 6천가구·올해부터 순차 공급
  • 윤수진 기자
  • 승인 2020.08.26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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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야경 참조사진 윤수진기자 (C) 코리아일보
아파트 야경 참조사진 윤수진기자 (C) 코리아일보

 

정부는 수도권 127만 가구 공급 계획 가운데 57만 6천 가구가 경기남부와 인천에 공급한다고 지난25일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정부가 3기 신도시 등 각종 대책을 통해 수도권 전역에 공급할 주택 물량은 127만 가구다

이 중 45.3%에 달하는 57만 6천 가구가 경기 남부와 인천에 공급된다.

권역별 공급물량은 화성시와 부천시 광명시 등 경기 서남권에 27만 5천 가구, 하남, 성남 수원 등 경기 동남권에는 15만 가구가 들어서고 인천 서구와 중구, 계양구에 15만 1천 가구를 공급된다.

전체 57만 6천 가구 중 약 80%인 45만 6천 가구는 공공택지를 통해 공급하고, 나머지 12만 가구는 정비사업으로 공급한다.

이에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 4일"이번에 늘어나는 공급물량의 절반 이상을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여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확실하게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 중 경기동남권은 강남 3구와 가까운 성남, 하남 과천에 7만 8천 가구가 공급되고, 수원,용인,의왕 등에는 5만 8천 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서남권은 3기 신도시가 들어설 부천에 3만 1천 가구, 평택 4만 3천 가구 등 총 22만 6천 가구가 마련된다.
 

인천시는 검단과 계양 신도시에 5만 7천 가구, 영종하늘도시에 2만 1천 가구 등 9만 4천 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의 공공택지의 입주자 모집 물량은 올해 3만 7천 가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7만 9천가구, 2022년에는 6만 5천 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

공급 주택 정보"www.3기신도시.kr"·"청약일정 알리미"를 통해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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