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33개 제조 소기업에 전용 바우처 지원
인천중기청, 33개 제조 소기업에 전용 바우처 지원
  • 임광안 기자
  • 승인 2020.09.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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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분야에 바우처로 맞춤형 지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2차 맞춤형 바우처 사업에 33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바우처를 발급 받아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분야 수행기관에 사용해 관련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 손후근, 이하 ‘인천중기청’)은 9월 3일(목)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지역 33개업체에 4.18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사업’은 현장 진단을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제조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분야의 종합지원을 받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3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 지원대상으로, 기업당 3개 프로그램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최대 5천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인천중기청의 이번 연도 인천지역 지원 예산은 18.35억원 규모이며, 1차 사업에는 54개사에 14.37억원을 지원하였고,

이번 2차 사업에는 협약 취소, 협약액 조정 등으로 인한 불용액 발생을 고려하여 잔여액 3.98억원의 105%인 4.18억원을 지원 결정하였다.

이번 2차 모집에는 112개 기업, 총 37억원이 신청되었으며, 약 3.5대1의 경쟁률로, 전문가 진단 및 평가 등을 거쳐 최종 33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참고로 지역 유망기업 육성을 위해 지정한 ‘중점지원대상’에는 화장품, 뿌리기업, 기보협약보증기업 등이 있으며 23개사 신청, 11개사가 선정되었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2차 모집에서도 본 사업에 대한 지역 제조 소기업들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선정기업들이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잘 활용하여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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