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의료관광 도약 기회…국비 3억원 확보
인천시, 의료관광 도약 기회…국비 3억원 확보
  • 임광안 기자
  • 승인 2019.01.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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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외국인 입원환자 증가 현황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의료관광 클러스터 고도화 추진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형 의료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해1차,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의료관광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인천, 부산, 대구, 광주·전남 및 4개 시·도가 중심이 되어 각 지역의 특화 의료시설과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하고자 2014년부터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각 지자체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그 동안 조성해 온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도화 사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인천형 의료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인천시가 사업총괄을 맡고, 인천관광공사가 전략시장별 특화마케팅·의료관광 국제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별 세부사업을 맡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인천공항과 인천항이 위치한 인천의 지리적 이점 및 송도·청라·영종·강화도 등 인천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인천형 의료관광 클러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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