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환 의원, 부천상동 특고압 조례 제정 논의
임성환 의원, 부천상동 특고압 조례 제정 논의
  • 임광안 기자
  • 승인 2019.01.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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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kV특고압...상동지역의 경우 지하 8m 깊이로 매설됨에 따라 전자파에 대한 위험에 노출될 우려

특고압 관련 조례제정 위해 추진하였으나 보류되어 왔던 것을 재추진하고자 마련

전자파위험에 노출된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경기도 지원조례제정을 지원하는 데에 노력
임성환 도의원특 고압 문제 해결위한 경기도조례 제정 논의
임성환 도의원 특고압 문제 해결위한 경기도조례 제정 논의

경기도의회 임성환 의원(더민주, 부천4)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행정소송대리인 이준형 변호사, 민변출신 이재원 변호사 및 부천시의회 이동현 의원과 함께 상동지역 특고압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도조례 제정 추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동지역 특고압 결사반대 시민단체원에서는 한전에서 추진 중인 345kV특고압 설치공사가 상동지역의 경우 지하 8m깊이(기존154kV의 고압선이 지나는 구간, 실제측량결과 4m)로 매설됨에 따라 전자파에 대한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전력구가 지나가는 인근학교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 환경권을 위해 전력구를 우회하거나 우회 불가시 최대깊이로 매설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에 경기도의회에서 특고압 관련 조례제정을 위해 추진하였으나 보류되어 왔던 것을 재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임성환 도의원은 “상동지역 인근학교 등 일원 한전의 특고압(345kV)지중화사업을 철회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와 상위법이 필요하다.”며 “전자파위험에 노출된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경기도 지원조례제정을 검토해서 지원하는 데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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