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2050 탄소제로시티' 특별전 개최
국립대구과학관, '2050 탄소제로시티' 특별전 개최
  • 윤수진 기자
  • 승인 2022.06.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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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넘어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
2022년 공동특별전 ‘2050 탄소제로시티’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 산하 국립대구과학관에서 6월 21일부터 국립과학관 공동특별전 '2050 탄소제로시티'가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공동특별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3개 국립과학관법인(대구·광주·부산)이 해마다 흥미로운 과학주제를 정하여 공동으로 기획하고 약 60일간 순회전시하고 있다.

       ※  2050 탄소제로시티 특별전 개최 일정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 '위기극복 노력과 탄소중립', '탄소제로시티'라는 3가지 전시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탄소저감 활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관람객들은 인간의 활동으로 초래한 기후위기의 실상을 들여다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경험한 후,‘탄소제로시티’가 보여주는 친환경 미래도시를 전시물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연이 산업화 이후 인간의 인위적인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지구온난화로 지구환경이 황폐해졌음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전시관 관람을 마치면서 지구에게 쓰는 편지를 구슬에 담아 보내면서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져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지구에게 쓴 편지를 구슬에 담아 직접 편지함에 보내면 지구의 복원되는 모습이 영상으로 나타나고, 탄소제로 활동에 동참함을 느끼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공간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이번 특별전을 통해 기후위기로 인해 우리가 처한 현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관람하고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누리집(www.dns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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