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2024년 지역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학년도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이수자 20명에 대한 학력을 인정하였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성인 학습자의 학력 인정 제도로, 지정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 3단계를 이수해야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관내에서는 동곡초등학교,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곡초등학교 은나래 배움터는 2023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하여 초등 교육과정을 이수한 최고령자 81세 어르신을 포함하여 총 11명의 이수자가 졸업의 기쁨을 누렸다.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움을 통해 얻은 용기와 자신감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 문해교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195명에게 학력인정서를 교부했다.

박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