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정브리핑] 시민 삶에 플러스 2019년 야심찬 준비
[부천시 시정브리핑] 시민 삶에 플러스 2019년 야심찬 준비
  • 윤수진 기자
  • 승인 2018.11.23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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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예산 편성 일자리, 균형발전, 시민생활 안정에 중점

내년 예산안 1조 9천 25억원 규모

시민 여러분의 삶에 플러스가 되는 2019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명을 받들어 부천시장으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은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취임 전부터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시민 여러분의 시정 참여였습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소통하면 답이 나온다는 확신 때문이었습니다. 매주 부천 곳곳을 돌며 시민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아서는 한꺼번에 수백 명의 시민과 대화도 진행했습니다. 3시간 동안 마이크를 잡고 정책제안, 개선사항 등을 말씀해주셨고, 답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시민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겠습니다.

이번 시정브리핑은 부천시 2019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다가오는 2019년을 꼼꼼하게 준비하면서, 다시한번 새로운 부천을 위한 마음의 각오를 다져봅니다.

선택과 집중, 효율적인 예산운영으로 2019년을 준비합니다.

최근 중앙정부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미래비전으로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제시했습니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는 사회안전망과 복지 안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 공정한 기회와 정의로운 결과가 보장되는 나라, 국민 단 한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입니다.

우리 부천시도 2019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일자리, 균형발전, 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1조 9천 25억원 규모로 올해보다 7.1% 늘렸습니다. 재정여건이 여유롭지는 못하지만 시민 삶에 플러스가 되고,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으로 시정살림을 잘 꾸려 나가겠습니다.

우선, 경제 활력에 일자리를 더하겠습니다.

<채용박람회>

그 무엇보다 먼저 청년일자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일자리를 전문 통합 관리하는 부천인재취업재단을 설립하겠습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청년일자리를 늘리겠습니다. 청년일자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청년 특화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일드림(Dream)센터를 운영해 일자리 미스매칭의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단기간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단비 일자리도 10% 이상 늘리겠습니다.

도시재생 사회적기업을 육성하여 청년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겠습니다. K-Comics 아카데미 등 전문 웹툰교육을 실시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도 만들겠습니다.

부천의 미래를 위한 준비도 착실히 하겠습니다. 부천형 스마트도시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겠습니다. 첨단 R&D산업, IoT 융합 산업을 비롯한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직주일체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부천은 전국 최대 로봇산업클러스터이자 로봇부품특화지역입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로봇부품 거점센터이기도 합니다. 부천에는 50여 곳에 달하는 로봇기업이 있습니다. 제조공정 로봇자동화를 실현하고 주차로봇을 개발하는 등 로봇산업이 부천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자립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과 중소기업 맞춤형 경영안정 지원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 부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내년부터 발행하여 선순환 경제구조를 갖는 자족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미스매치 해소 일드림(Dream)센터 운영
- 1거점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중점), 2거점 (지역산업 및 창업 중점)
- 취·창업 교육훈련 : 취업 5개 프로그램 150명, 창업 16팀 이상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 (2014~2025)
-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38만㎡
- 영화·만화 등 공공문화, 복합시설, 첨단기업 유치

종합운동장 일원 융·복합개발사업 (2017~2024)
- 춘의동 8번지 일원 49만㎡
- 첨단 R&D집적화, IoT융합 산업, 중견·강소기업, 직주일체형 단지

북부지역 친환경복합단지 조성 (2017~2024)
- 대장동 일원 204만㎡
- 친환경 주·상·공·농 융복합 단지, 대기업·유망기업 유치
-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

특화산업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산업 지원 (1,914업체)

부천지역화폐 발행
- 2019. 4. 1.(예정), 250억
- 지역 및 업종제한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경쟁력 강화

  • 부천 인재취업재단 설립 연구용역 0.8억원
  • 특화산업(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고도화 사업 30억원
  •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등 경영안정자금 67.9억원
  • 부천지역화폐 발행 운영비 13억원
높은 삶의 질에 안심을 더하겠습니다.

<상동 호수공원>

우리 부천은 지난 10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린시티가 되었습니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근거를 확보했습니다. 더욱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대기·물·녹지’ 이 세 분야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첫 번째,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미세먼지대책관실을 신설했습니다. 미세먼지를 관리하고, 줄이고, 제거하는 미세먼지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올해 클린 부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도로 미세먼지 낮춤 R&D 사업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국비 지원을 받아 미세먼지 낮춤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입니다.

도로에서 발생되는 재비산 먼지는 미세먼지 발생량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도로 재비산 먼지 제거를 위해 버스정류장에 에어커튼을 시범 설치하겠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7개 동을 테스트베드 삼아 지역에 맞는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을 발굴하겠습니다. 모든 계획과 실행 내역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개해 시민이 제안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저감>

두 번째, 재이용수를 이용해 열섬현상을 줄이겠습니다. 도심지 두 곳에 4.7km에 달하는 실개천을 조성하고 여월천을 생태하천으로 가꾸는 등 자연친화적 수변공간을 늘려 미세먼지를 줄여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체감 녹지율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우리 부천은 면적은 좁고, 인구 밀집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1인당 공원확보 면적은 4.88㎡로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체감 녹지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녹지조성 사업과 함께 자전거 도로 연결 사업도 병행해 나감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물론 단번에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부천시만의 노력으로도 한계가 있습니다. 선진 사례를 연구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챙길 것입니다. 중앙정부, 다른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이 공감하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공원일몰제에 대비한 예산도 편성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우리 모두의 삶을 위해 공원은 꼭 보존돼야 합니다. 2020년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11개 공원을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소사·오정근린공원을 확충하여 시민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전통시장과 원도심지역의 부족한 공영주차장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경인선으로 인한 지역 단절과 원도심의 부족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경인선을 덮어 주차장과 공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찾겠습니다.

동네 주차장 조성사업인 담쟁이 주차장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주차공유를 활성화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겠습니다. 생활형 SOC로 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별빛마루·수주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을 짓고 부천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도 늘리겠습니다.

재해와 재난에 대한 시민의 염려를 덜어드리겠습니다. 각종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범 CCTV를 늘리고, 성능도 개선하겠습니다.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해 차량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습니다.

무인택배함을 설치하고 안심귀갓길을 조성하여 일상이 안전한 부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미세먼지(PM10) 농도 저감
▶ 48㎍/㎥(2018) → 47㎍/㎥(2019) → 44㎍/㎥(2020)

- 클린 부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 도로 미세먼지 낮춤 R&D 사업
- 매연 없는 전기자동차 및 천연가스버스 보급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운행제한 단속
- 건강민감계층 지원사업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등)

도심 속 생태하천 및 산책하기 좋은 수변길 조성
- 여월천·역곡천 생태하천 정비
- 재이용수를 이용한 도심 실개천 조성

편리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
- 시민행복 공영주차장 확충 (36개소 3,464면)
-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626면)
- 원도심 신규 주차장 확보를 위한 담쟁이 주차장 사업 추진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추진
- 공공도서관 확충 : 3개소(역곡, 별빛마루, 수주도서관)
- 공공체육시설 확충 : 7개소(부천국민체육센터, 고강다목적체육센터, 송내사회체육관 부설 체육센터, 역곡문화체육센터, 옥길문화체육센터, 부천축구전용구장, 해그늘체육공원 리모델링)

  •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52.5억원
  •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55.4억원
  • 천연가스차량 구입 및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 사업 25.8억원
  • 여월천 생태하천 복원, 역곡천 소하천 정비 68.4억원
  • 장기미집행공원토지매입(원미·장안공원) 89억원
  • 공공도서관(별빛마루, 수주) 건립 및 심곡도서관 부지 매입 109억원
  • 고강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 43억원
문화에 산업을 더하겠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국내 영화제 중 처음으로 오스카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가 되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미국 무비메이커 선정 세계 최고의 장르영화제에 이름을 올리는 등 부천시는 그동안 문화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발돋움 했습니다.

이제 부천은 문화가 산업이 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문화도시 부천의 원동력이 되었던 만화,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등 풍부한 문화자산이 산업이 되어 일자리와 세수를 늘리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문화의 산업화를 이끄는 양대 축은 문화예술회관과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입니다. 부천시민의 숙원이던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됩니다. 최고의 음향성능을 갖춘 경쟁력 있는 공연장으로 탄생시키겠습니다.

또 다른 한 축은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입니다. 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웹툰융합센터와 예술인주택을 지어 콘텐츠기업과 창의인재를 유치하겠습니다.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부천-스타일 관광상품도 개발하겠습니다. 국립 한국영화박물관 유치에 매진해서 이곳을 영상문화콘텐츠산업 집적지로 육성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다양한 영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독립영화전용관을 본격 운영하고, 펄벅, 목일신, 번영로, 양귀자, 정지용 등 부천의 문학인을 테마로 문화둘레길을 조성하여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늘리겠습니다.

세계 수준의 문화 인프라 기반 구축
- 부천 문화예술회관 건립(2021), 부천시박물관 건립(2020)
- 고강선사유적 전시관 건립(2021)
- 문화재생 선도모델 부천아트벙커B39 세계적 관광명소화 추진

수준 높은 문화행사 추진
- 전국대학가요제, 전국버스킹대회 등 전국대회 개최
- 부천마루광장·부천대학로·심곡 시민의강 문화벨트 활성화

만화웹툰 산업의 미래성장 기반 확충
- 웹툰융합센터 건립(2021)
- 문화예술·CT기업 작가·기업 등 창의인재 환영정책

글로벌 관광마케팅 강화로 관광객 확대 유치
- 문화관광상품(Bucheon-tour) 활성화 및 고도화
- 의료관광, 비보이 등 글로벌 관광마케팅 강화

  • 문화예술회관 건립 280억원
  • 부천시 박물관 건립 23억원
  • 웹툰융합센터 건립 65억원
  • 세계 국제축제(영화제, 만화, 애니메이션) 개최 40.9억원
  • 대학가요제, 버스킹, 비보이 등 문화예술행사 6.9억원
  • 만화산업 육성 36.2억원
  • 관광산업 육성 7.2억원
배움에 즐거움을 더하겠습니다.

<오정도서관>

내년도 예산에 24개 사업, 196억원의 교육경비를 반영했습니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교육환경이 좋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습니다.

수영, 축구, 바둑, 만화, 책 쓰기 등 학년별 특성화 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부천의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엘리트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부천아트밸리와 일반고 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운영도 차질 없이 지원하겠습니다.

고등학생 진로진학 컨설팅과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교육도 새롭게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전 학년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해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퇴근학습길 등 일상에서 누리는 평생학습을 강화하고 지난해 서비스를 일찍 종료할 만큼 호응이 컸던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 : 129개교
- 초등 : 3(수영), 4(축구), 5(바둑), 6(만화)학년 특화교실
- 중등 : 진로지원(자유학년제), 중점교과 지원, 일인일저(一人一著) 책쓰기
- 고등 : 일반고 전체 교과중점학교 지원(고교 특성화 시범지구)

4차 산업시대 선도 도서관
- 공공도서관 권역별 인프라 조성 확대 (35개소 → 38개소)
-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플랫폼 구축
- 빅데이터 기반, 지식정보서비스 확대
-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 (100,000명)
-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25,000명, 전년대비 22% ↑)

부천다움이 돋보이는 평생학습
- 일상에서 누리는 시민 평생학습 강화 (14개 사업, 150,000명)

  • 꿈나무 특화교실(수영, 축구, 바둑, 만화) 운영 17.1억원
  • 일반계 고교 맞춤형 교육지원 17.2억원
  • 아트밸리·학력향상 특화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 지원 44억원
  •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8억원
  • 씨앗길센터 운영 6.3억원
  • 평생학습 지원 18.2억원
삶에 온기를 더하겠습니다.

<100세 건강센터>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겠습니다. 소외 계층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여 모든 시민이 꿈꿀 수 있는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을 할 수 있어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어르신 일자리를 11% 늘리고 경력단절 여성, 신중년, 장애인, 미혼모·부, 다문화 가정 등 수요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도 돌보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를 권역별로 설치하고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해 치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챙기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모든 어린이집에 친환경 쌀과 공기청정기 임대료를 지원하겠습니다.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지도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전체 버스의 25%를 저상버스로 대체하고 복지택시 카셰어링, 부천 특화 500원 버스를 운영하겠습니다.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복사골 ZERO주택 1만호 건설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 30원까지 인상하고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건강이야말로 시민 행복의 기초입니다. 100세 건강실을 늘리고 치과주치의사업을 초등학교 4학년 전체학생으로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골든타임 기적의 5분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영유아 진료비와 예방접종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도 덜어드리겠습니다.

시민중심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 행정복지센터 중심 효율적 복지서비스 제공
-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지원 확대
- 탈빈곤 자립지원을 위한 일자리 제공 확대

일·가정 양립, 가족행복 서비스 지원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40개소 → 47개소)
- 초등생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 경력단절 여성·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
-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리모델링 및 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확대
- 임신·출산 지원 및 모성과 아동의 건강관리

건강 분야별 전문 보건시설 인프라 확충
- 100세건강실 확대 운영 (12개소 → 14개소)
-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
-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동복지문화센터 확장 이전

예방 중심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자살·비만·암·고혈압·당뇨병 등 건강지표 향상
- 공공보건의료 민·학·관 협업사업 추진
- 안심학교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 중심 건강체험관 운영, 어르신 중심 원스톱 치매관리

  • 어린이집 친환경쌀, 공공청정기 지원 11.8억원
  • 청소년 활동 지원 51.8억원
  •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취업 및 활동 지원 174.6억원
  • 출산지원금 지급 등 저 출산 극복 아기환영 추진 63억원
  • 100세건강실 확대 운영 등 100세 건강관리사업 1.3억원
  • 만성질환(자살, 고혈압, 암, 당뇨, 결핵, 치매) 관리 80억원
  • 초등생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3.5억원
시민 만족도 1등 부천, 2019년도 기대해주십시오.

우리 시는 지난 2016년 3개 일반구를 폐지하는 행정혁신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이제 26개 일반동을 10개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광역동 체제로 구축하려 합니다. 행정수요의 변화를 감안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숙제를 풀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명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2019년은 지방분권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시도 새로운 지방정부 시대에 맞춰 부천형 분권모델을 마련하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되고 시민 만족도 1등 도시, 부천을 위해 지혜를 함께 모아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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