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달 2일까지 원격수업 대상을 고2, 중3, 초1.2, 유치원, 특수학교생으로 결정했다.
부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간다며 26일원격수업 유지를 발표했다
이는 쿠팡 부천물류센터(제2센터)의 확진자 발발로 회사는 이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페쇄하기로 했다.
쿠팡발 지금까지 확정된 명단만 3,626명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그나마 명단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위안이다"며 25일 일부만 검사를 받았고, 26일부터 본격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밝혔다.
부천시는 기존의 선별진료소 외에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진료소를 하나 더 만들었다. 26일 오후 3시부터 검사를 시작했고, 오후 9시까지 검사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27일까지는 모든 분이 검사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전체 대상 인원에 대해 3회 문자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27일부터 등교 예정이던 학생들의 등교도 연기하기로 했다.
고3만 등교하고 그 외 학생 유치원생 등도 1주일 간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부천시는 체육시설 등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절로 돌아간다. 1주일 간 상황을 보고 다시 판단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장덕천 부천시장은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이고, 감염이 그들의 잘못도 아니다. 두려움도 클텐데 힘 냈으면 좋겠다"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의 상황 종료를 끝으로 대한민국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종식"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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